김종민·황미나 진심이 담긴 눈물을 보면서



나는 TV 조선 프로그램, “연애의 맛” 프로그램을 보고 울컥, 눈물이 났다.

황미나 기상캐스터가 코요태 김종민의 생일을 맞아, 정성이 가득한 생일 밥상을 선물해 주었고, 맛있게 먹으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린 코요태 김종민.

26세, 170cm. 48kg. 기상캐스터로 일하고 있는 커리어우먼 황미나.

14살 연상의 김종민을 처음 만난 날부터,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했으나, 시청자들은 방송이기 때문에,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대본이 있는, 비즈니스 커플인 줄만 알았고, 나 역시 그랬다.

요즘 방송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우리 결혼했어요”,“슈퍼맨이 돌아왔다”,“나 혼자 산다” 등등 …

대본이 짜여진,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인기가 있는 연예인의 사생활을 그대로 노출함으로써 시청률로 밥벌이하고 있다.

이러한 예능프로그램의 시초가 “이경규가 간다, 몰래카메라”이었다.

그 때만에도, 이미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것을 알리 없었던 시청자들은 매우 즐거워했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자녀를 방송에 노출을 시켜, 자녀를 이용해 돈을 벌고 있다는 느낌에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프로그램이며, 앞서 말한  

“우리 결혼했어요”,“미운 우리 새끼” 역시, 사생활을 그대로 노출하면서 재미를 뽑아내는, 철저한 대본이 있었던 터라, 좋아하지 않는다.

과거 연예인 비즈시스 커플 중에는, “신봉선·김종국”,“홍진영·김종국”,“송지효·개리”,“전소민·이광수”가 있다.

시청자들은 돈을 벌기 위한 비즈니스 커플인 걸 알면서도 속아주면서, 그들의 사생활 영상을 몰래 보는 재미라고 생각하며 시청을 했고, 이에 떠라 시청률은 높아졌고, 그에 대한 연예인 수입을 높아져 갔다.

그러던 중에, TV 조선, 연애의 맛 역시, 비즈니스 커플이라고 단정을 짓고 시청을 하게 되었는데, 기상캐스터 황미나와 코요태 김종민 커플은 다소 달라보였다.

카메라에 노출된 그들의 대화와 몸짓·손짓에 진심이 담겨져 있었다.

특히 김종민은 과거에, 모델 현영과 사귀다가, 헤어진 이후, 여자에 대해, 늘 조심성을 갖고 있었고, 방송 안에서도 늘 조심성을 잃지 않았다.

연예인으로써 사고를 쳐서, 방송에 못 나오던 주변 연예인을 보고 난 후, 늘 조심하게 되었고, 나영석 PD가 김종민에게 말하기를, “군대가서 사고 치지 않고 잘 생활하고 돌아오면 1박2일에 복귀해 줄테니, 성실하게 임하고 돌아오라” 고 했던 말이 늘 기억에 남는가 보다.

카메라 앞이던, 아니던 자신의 연애관과 생활습성에 대해 늘 조심하다보니, 기상캐스터 황미나는 김종민에게 “오빠의 진심을 모르겠어요... 오빠가 막 나에게 다가온다는 것보다, 늘 조심하면서 나를 거리에 두는 것 같은”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조심만 하다가 우리 사이 끝나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을 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끝이 난 “연애의 맛”.

사실, 황미나는 김종민과, 방송이 아닌, 진심으로 연애를 하면서 더 사랑하고, 아름다운 결혼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는 뉘앙스를 시청자에게 풍겼고, 이를 모를 리 없는 김종민은  더 조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금방 사귀었다가 금방 헤어지고, 1주일만 만나다 헤어지고, 사랑을 매우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아마도 연륜이 있다보니, 더욱 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기도 하다.

김종민의 진심과 황미나의 진심을 그 아무도 모르겠지만, 아마 나를 비롯한 연애의 맛 시청자들은, 김종민·황미나 커플이 비즈니스 커플이 아닌, 실제 사랑을 하면서 내년 가을에 결혼할 있기를 소망하고 있지 않을까?



령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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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미나 이벤트 보다가 맨마지막 버스기다리는장면에서 노래가 듣는데 가사 제목이 뭐예요 좋은데요.가까이 조금씩 가까이 첨부르는 노래요 남자 여자 부르는같은데 듀옛

      • 조관우 5집 결혼 in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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